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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11-21 01:31 조회0회 댓글0건본문
화가의 꿈 접고 포도 농사꾼 변신■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60대 조점님씨는 광주에서 5년째 포도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했다. 그러던 중 남편을 만났다. 부부는 식당을 운영하다 5년 전 야심 차게 포도 농사를 시작했다. 조씨는 시어머니를 챙기며 집안일 하랴, 여성 농업인 회의에 다니랴, 종횡무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수몰 잦은 방글라의 ‘수상 농업’■위대한 유산, 남아시아(EBS1 오후 10시45분) = ‘기후위기를 이겨낸 물 위의 농장-방글라데시 수상 농장’ 편이 방영된다. 방글라데시는 우기에 국토의 80%가 물에 잠기는 등 기후변화로 가장 큰 타격이 우려되는 나라다. 기후변화에 따라 농부들이 일을 잃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는 전통 농법인 ‘수상 농업’에서 희망을 찾았다. 방송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방글라데시의 지혜와 노력을 조명한다.
대법원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8일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2019년부터 소속 법관 천거·투표를 통해 법원장 후보를 추천하는 추천제가 시행됐지만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다”며 “법원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 법원장 보임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원장 추천제는 지방법원 판사들이 투표로 소속 법원장 후보를 1~3명 추천하는 제도인데, 앞으로는 전국의 사법부 구성원이 추천하면 법관인사위원회가 최종 후보군을 추려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천 처장은 “내년 인사 때 법원 특성과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 일부 지방법원(장)은 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될 수 있는 길을 열 예정”이라고도 했다.법원장 추천제는 사법행정 민주화의 일환으로 2019년 도입됐다. 그 전엔 대법원장이 근무평정 결과를 토대로 법원장을 임명했다. 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지방법원장을 하는 게 엘리트 판사 코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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